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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아이폰 8 배터리 더 커진다? '무선충전 도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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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아이폰8, 배터리 더 커진다. 아이폰8의 배터리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또한 대만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믹 데일리는 4월 아이폰8 AP A11 양산이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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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A11 AP 4월 양산 시작, 무선충전 도입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9월 출시설이 강력하게 돌고 있는 '아이폰8'에 배터리 크기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 전문가로 통하는 KGI의 애널리스트 쿠오(Kuo)는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8의 배터리 용량이 지금보다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무선 충전 기능이 도입돼 배터리에 대한 인식이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8의 배터리 용량은 2700mAh로 아이폰 7의 배터리 1960mAh보다 30% 넘게 증가한다. 이 같은 용량은 갤럭시 S7의 3000mAh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쿠오는 "OLED아이폰의 디자인 변화로 화면의 크기 증가와 기기 내부 공간 증가로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또한 쿠오는 아이폰8에 무선 충전 기능이 적용된다고 봤다. 그는 "기존 자석 방식이나 패드 위에 올려두는 방식이 아니다"며 "주파수를 이용한 원거리 충전 방식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애플은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아이폰8에 대한 원거리 무선 충전 기능 탑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대만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믹 데일리는 애플의 프로세서 수탁생산 협력사인 TSMC가 4월부터 아이폰8용 AP A11을 양산한다고 보도했다. 이코노믹 데일리는 7월 이전까지 5000만개 이상을 생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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