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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ICT대연합 3대 회장에 이계철 전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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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하 ICT대연합) 제3대 회장에 이계철(77)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선임됐다. ICT대연합은 28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 신임 회장을 선임(임기 3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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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철 회장은 체신부 기획관리실장, 정보통신부 차관, 한국통신 사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50년 가까이 공직과 기업현장에서 ICT 발전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대선과 새 정부 출범을 앞둔 매우 중대한 시기에 ICT 대표단체인 ICT대연합의 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ICT대연합이 회원기관들과 160만 ICT종사자들의 중지를 모으는 구심점이 되고, ICT를 핵심동력으로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ICT 생태계의 '잃어버린 고리(the missing link)'를 찾아 이어주어야 하고, 복원된 ICT 생태계의 동력을 구동할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며 '새 정부에서는 흩어져 있는 ICT 기능을 통합하고, ICT와 다른 분야의 융,복합화를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부조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회원기관 및 ICT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모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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