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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간추린 뉴스] 일반고 사회통합전형, 전남서 시범 운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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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사회통합전형, 전남서 시범 운영

특목고·자사고에서 시행 중인 사회통합전형이 입학 수요가 많은 일반고로도 확대된다. 교육부는 올해 전남에서 시범 운영한 뒤 성과를 봐서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들은 올해 11월 정원의 5%를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뽑게 된다.

부패 공직자 8명, 재취업 제한 규정 위반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최근 5년 사이 부패행위로 면직된 후 직무 관련 기업체 등에 재취업해, 취업제한 규정을 어긴 8명을 적발했다. 권익위는 공사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아 2014년 8월 면직된 뒤 재직시 용역을 맡겼던 업체에 다시 취업한 전 공단 직원 A씨 등 4명에 대해 해임 및 형사 고발 조치를 취했다. 생계형 근로자로 취업제한 기관에 단기취업했다 그만둔 4명에 대해선 해당 기관에 재발방지 등 주의를 촉구했다.

전문직 공무원 3년 만에 5배로 늘어

공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전문직위 공무원이 3년 만에 5배로 늘었다. 2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정부 부처 전문직위는 2013년 804개에서 올 1월 4463 자리로 증가했다. 전체 공무원 중 비중은 올해 18.7%다. 전문직위 중 50.2%(2241개)가 4~5급 이상이다.

‘최순실 농단’ 문화창조융합본부 폐지

최순실·차은택 국정 농단 사태의 대표 사례로 지목된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이 대폭 개편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을 담당했던 문화창조융합본부를 오는 31일 폐지하고, 문화창조벤처단지·문화창조아카데미 등 주요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문체부 박종택 문화산업정책과장은 “지난해 말부터 문화창조융합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축소했으며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조직 폐지 및 업무 이관에 관한 사안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심상정 “병장 월급 50만원으로 인상 할 것”

정의당 대선후보인 심상정 상임대표가 27일 군 장병 봉급 인상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21만 6000원인 병장 월급을 50만원까지 인상하는 안이다. 18세에 군 입대가 가능하도록 군 복무 예약제를 도입하고 국군 기무사령부를 해체하는 대신 그 기능을 군 정보본부 산하 준장급 방첩부대로 이관하겠다고도 했다.

덴마크 총리, 30일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가 오는 30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27일(현지시간) 덴마크 언론들이 보도했다. 라스무센 총리는 영국의 테리사 메이,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 이어 유럽 지도자 중 세 번째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라스무센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긴밀한 동맹으로 남아 있을 것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일본 방위비 사상 최대 51조7000억원

일본 정부가 27일 올해 방위비 예산을 사상 최대인 5조1251억 엔(약 51조7645억 원)으로 확정했다. 방위비 예산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집권한 2013년 이후 계속 증가해 지난해 처음 5조 엔을 넘어섰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1.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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