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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60.2% 얻은 문재인 "기대밖 아주 큰 승리..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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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같아선 수도권 가기전 대세 결정짓고 싶다

국민 통합 지역통합 좋게 평가받은 듯

[광주=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호남권에서 60.2%로 승리한 데 대해 “너무나 고맙다. 좋은 후보와의 경쟁속에 기대밖의 아주 큰 승리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순회경선 발표직후 기자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광주시민, 전남도민, 전북도민께 감사하다. 정권교체에 대한 염원이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오늘 호남경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힘의로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이뤄내고 호남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압승 요인을 묻자 그는 “제가 도덕성 흠결이 없고, 가장 잘 준비된 후보다”라며 “모든 지역에서 지지 받고 있어 그런 지역통합, 국민통합의도를 평가해준 게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충남, 영남권 등 향후 순회 경선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욕심같아서는 수도권에 가기 전에 올라가기전에 대세를 결정짓고 싶다”며 “안희정 후보가 강한 충청에서 열심히 해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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