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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신보, 발굴에서 금융·성장지원까지…'스타트업 네스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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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자료제공=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다음달 10일까지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NEST)'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 △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 등 4단계로 이뤄진 육성 프로그램이다.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은 물론, 컨설팅‧멘토링‧기술자문‧해외진출‧M&A중개 등 비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복합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미래신성장 산업을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보는 올해 상반기 40개, 하반기 60개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100개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8개 창업성장지점과 2개의 창업드림센터(창업보육실)를 설치하는 등 창업보육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창업기업의 생존율 제고와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투자유치 확대 등 가시적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접수는 신보 홈페이지와 정부 창업통합 포털 'K-스타트업'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송학주 기자 hakj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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