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부산 '2030 등록엑스포 유치' 대학생 서포터즈가 뭉쳤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아시아투데이 조영돌 기자 = 부산시의 ‘2030년 등록엑스포’ 성공적인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역 대학생들이 뭉쳤다.

27일 시에 따르면 부산시 대학동아리연합협회는 지난 18일까지 서포터즈로 활동할 대학생 5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대시민 공감대 확산과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엑스포 유치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 할 수 있도록 28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물 상영 △‘2030년 등록엑스포! 왜 부산인가?’ 서포터즈 대상 교육 및 활동사항 안내 △성공유치 다짐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서포터즈는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엑스포 유치 캠페인, 대학 동아리공연 연계 홍보활동 등을 다음 달부터 정기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국제 콘퍼런스 등 부산시 주최 엑스포 관련 행사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사상구 르네시떼 상설공연장에서 대학동아리연합협회 주최 2030 엑스포 유치 기원 서포터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대학 동아리공연 △엑스포 유치 홍보부스 △대학 동아리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대학동아리연합협회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젊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엑스포 부산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25일 ‘2030부산세계박람회개최계획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공식 신청했다. 현재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승인 여부는 내년 2~3월 경에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이후 국가계획으로 확정되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유치 외교활동을 펼치고, 2021년 유치신청, 2022년 국제박람회기구의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169개 회원국이 참석하는 총회에서 비밀투표로 결정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