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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낚시의 메카 안동호에 배스손맛 느끼러 낚시레저동호인들이 전국각지에서 참가해 낚시대회를 하고 있다./제공=안동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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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지난 26일 올해 첫 안동호 배스낚시대회를 와룡면 주진교 광장에서 개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배스낚시대회는 1996년 외래어종 배스 퇴치 방안으로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동력보트를 이용한 배스낚시를 승인 후 전국 최초로 시작됐다.
또 안동호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배스 손맛을 느끼려는 낚시동호인들의 꾸준한 방문과 입소문을 통해 명실상부 배스낚시의 메카로 발돋움했다.
이번 첫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스포츠피싱협회 KSA와 한국루어낚시협회 LFA가 주관해 열렸다.
시는 올해 배스낚시대회가 이날 대회를 시작으로 총 22번회 개최될 예정으로, 약 120여척의 레저보트가 론칭될 예정이다.
임동범 시 수운관리사무소장은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동호 내 기상체크 및 행정선 순찰을 강화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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