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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믿었던 종업원이…' 마트 상습 절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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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노컷뉴스

부산 사하경찰서 (부산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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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경찰서는 27일 자신이 일하고 있는 마트에서 6개월가량 상습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종업원 김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23일부터 지난 1월20일까지 사하구의 한 마트에서 일하면서 89차례에 걸쳐 식료품 등 63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매대에 진열된 상품이나, 거래처인 분식집에 납품할 식자재를 빼돌리는 수법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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