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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경기도, 독거노인을 위한 '카네이션하우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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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경기도청 전경(사진=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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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사진=박진영 기자) (경기=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경기도는 올해 독거노인을 위한 '카네이션하우스'를 10개소 추가 개소하고 2개소를 신규 설치한다.

도는 올해 기존에 운영하던 카네이션하우스 35개소와 새로이 문을 여는 10개소에 운영지원비 4억5000만 원, 신규설치 2개소에 2억 원 등 총 6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카네이션하우스는 기존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리모델링해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식사와 여가프로그램, 소일거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독거노인을 위해 지난 2013년 카네이션하우스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기준 총 30개 시ㆍ군에서 3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카네이션하우스 이용자 평균연령은 남성노인 76.5세, 여성노인 77.1세다.

카네이션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운영 프로그램은 건강검진, 건강교육 상담, 치료, 마사지, 운동 등의 '건강프로그램', 원예ㆍ공예ㆍ전통문화ㆍ서예 등 '여가프로그램', 마늘 까기ㆍ밤 까기ㆍ쇼핑백 접기와 같은 '소일거리' 등이 있다.

도는 올 상반기 중 추가개소를 마치는 한편 이달 중 신규설치 지역 등을 확정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기준 도내 독거노인은 2012년 24만4002명, 2013년 24만3747명, 2014년 27만5295명, 2015년 29만5945명, 지난해 31만6273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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