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 오는 11월 개최

평생학습박람회추진위원회 모습(사진=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추진위원회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오는 11월 제1회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평생학습박람회는 시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시는 박람회를 읍면동주민자치발표회 등 관내 55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ㆍ단체ㆍ학교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행사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행사는 평생학습 공연 및 발표회, 작품전시회, 체험부스 운영, 명사 특강, 프리마켓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최근 5개 분과 23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23일 충주시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박람회 개최 방향 및 추진계획, 민ㆍ관ㆍ학 통합 추진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추진위원회를 통해 세부 박람회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윤정훈 문화복지국장은 "평생학습박람회는 관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관ㆍ단체 등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행사 참여를 통해 자긍심 고취와 자기계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처음 개최하는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호암체육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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