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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징핑과 푸틴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오는 7월 러시아를 공식 방문할 계획이라고 교도와 신화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는 전날 모스크바에서 쑹타오(宋濤) 중국 당중앙 대외연락부장을 만나 시 주석이 7월 러시아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쑹 대외연락부장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중국이 주도하는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 '일대일로(一帶一路)'와 관련한 정상회의, 9월에는 신흥 5개국(BRICS) 정상회의에 참석차 방중한다고 확인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쑹 부장에 러시아와 중국 간 집권당 간 교류활동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대중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며 각 분야에서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협력 수준을 계속 높이자고 강조했다.

쑹 부장도 중국공산당이 러시아 집권당과 함께 노력, 양당 최고지도자의 전략적 공동인식을 구현하고 정치 지도력을 발휘해 양국 간 전면적인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자고 호응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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