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뉴스는 북한의 추가 핵실험 정보를 입수한 미 국방당국자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에 새로운 갱도 굴착 작업을 마무리하고 핵실험 준비를 거의 마쳤다"며 "핵실험은 이르면 이달 말 실시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가 핵실험을 위해서는 몇 개의 추가 장비 이동이 필요하다"면서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대기 중의 방사성 물질을 탐지하는 특수정찰기 WC-135(콘스턴트 피닉스)가 일본에 급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WC-135는 수일 내에 한반도 인근을 정찰할 예정이라고 또다른 당국자는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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