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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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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3월 24일)

1. 대우조선해양 채권단이 2조9000억원의 신규자금지원과 3조원의 출자전환을 골자로 하는 경영정상화 방안을 내놓음. 사채권자들이 채무재조정에 합의하는 것을 전제로 한 조건부 지원임. 채무재조정 불발시 금융당국은 P플랜(사전회생계획제도)을 적용할 방침임. ▶바로가기

2. 대우조선이 4월 사채권자 집회를 열기로 하면서 3900억 회사채를 보유해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연금 의중에 이목이 집중됨. 현재 국민연금은 내부적으로 채무조정안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인 것으로 알려짐. ▶바로가기

매일경제

23일 오후 공중에서 촬영한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이뤄지는 세월호 인양 장면. 세월호와 잭킹바지선 간 간섭에 따른 문제를 해소해 수면 위 13m 인양을 목표로 신중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 참사 1073일 만에 세월호 선체가 수면 10m 위로 모습을 드러냄. 해수부는 소조기가 끝나는 24일까지 반잠수식 선박 위에 세월호 선체를 완전히 올릴 계획임.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달 5일께 인양작업이 완료될 전망임. ▶바로가기

4. 매일경제가 23일 세종연구소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안보보고서'를 발표함. 보고서는 "한국을 공격하면 북한도 공멸하게 된다는 공포의 균형을 심어줘야 한다"며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관련 족쇄를 풀어 핵 잠재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함. ▶바로가기

5. 안보보고서는 또한 북핵 저지를 위해 '그랜드 크로스 외교'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함. 북쪽으로는 러시아, 남쪽으로는 아세안과 호주, 서쪽으로는 인도로 외교 영역을 확장해 대북 외교의 지렛대를 늘려야 한다는 의미임. ▶바로가기

6. 국회 환노위가 23일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불발됨. 근로시간을 줄이되 '8시간 특별연장근로 허용'과 기업 규모별 순차적 도입 등의 대안이 일부 의원들의 반발로 포함되지 못했기 때문임. ▶바로가기

매일경제

2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추진방안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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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현장투표 자료 유출 논란을 일으키며 잡음을 일으킴. 특히 각 캠프가 선거 공정성을 문제 삼는 동시에 상대 캠프 유출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불신은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임. 2012년 진흙탕 싸움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짐. ▶바로가기

8. 국회 기재위가 조세특례 제한법 일부 개정안을 의결함에 따라 청년 정규직 근로자 고용을 늘린 중소기업에 주는 세액공제 혜택이 1인당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두 배 인상됨.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중소·중견기업도 정규직 전환 1명당 500만~700만원의 세금을 환급받게 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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