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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세종시, 내달 20일까지 대형 산불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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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세종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전 직원의 1/4을 비상근무조로 편성해 평일 오후 8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읍·면·동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산불예방 계도와 단속을 벌인다.

또 읍·면·동 지역에 배치된 60여명의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입산통제구역 등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행정력을 동원해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무인감시카메라(10대)를 통한 감시활동도 진행한다.

아울러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강화해 산불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석기 시 산림공원과장은 “매년 3월 중순부터 4월 상순에는 고온·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고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한다”며 “산불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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