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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일본취업 성공전략 설명회' 24일 코엑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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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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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한국무역협회가 일본취업을 휘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24일 코엑스에서 ‘일본취업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新아베노믹스, 2020도쿄올림픽 등 경제 회복 국면의 일본 경제 동향을 바탕으로 진출 가능성을 전망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일본 취업 관련 최신 정보들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그간 알려진 IT분야 취업 외에 종합 사무직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회를 구직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종합 사무직이란 기업의 차세대 경영자를 육성하기 위한 채용방식으로 전공을 불문해 인재를 선발, 각부서 이동을 통해 여러 역할을 익히고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등을 익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일본의 구인유효배율(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은 1.43배로 여전히 구인난 상태이다. 고용노동부 사업을 통한 일본 취업자 수는 2014년 338명, 2018년 632명, 2016년 1103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종합 사무직은 일본기업의 해외 사업 전개에 따른 글로벌 인재 채용으로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종합 사무직 진출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는 이날 설명회 중 일본 취업 성공전략 세미나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일본기업은 보통 1년에 한 번 채용을 진행해 작성방법 및 면접매너 등이 정형화돼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취업정보 습득이 필수적”이라며 “일본취업을 고려하는 예비 구직자는 강연을 통해 본격적인 취업 준비 전 일본 취업시장에서 인정되는 한국인의 장점을 미리 파악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K-Move스쿨 등 해외취업과 관련된 정부지원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체계적인 일본취업 준비 정보를 담은 해외취업 완전정복 가이드북도 배부할 예정이다.

김경선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일본 취업에서 일본어 실력과 체계적인 정보수집이 중요한 성공 요인”이라며 “이번 설명회 이후에도 일문 이력서, 면접방법을 안내하는 일본 해외취업 아카데미(4월), 취업캠프(여름방학 기간), 채용박람회(수시) 등 구직자의 상태에 따라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원프로그램 및 K-Move스쿨 등 일본 취업과 관련된 정보는 해외진출 통합정보사이트인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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