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제약사 평판 인식조사는 47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진행되었고, 총 7개의 기업 평가 지표에 따라 이뤄졌다. 7가지 평가 지표는 환자중심 전략의 효과성, 환자에 제공하는 정보품질, 환자 안전기록, 사용 의약품의 유용성, 투명한 외부 관계, 진실된 기업 활동, 환자 단체와의 성공적 관계 등이다. 환자 단체는 각 지표에 따라 각 제약 기업을 평가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애브비는 총 7가지 평가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각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적으로는 애브비를 잘 아는 환자 단체들의 35.3%가 ‘최고’의 평가점수를 매겼다. 이는 3위 기업과 약 10% 격차를 보이는 점수이며, 31.8%를 받은 지난해 결과 대비 향상된 결과이다. 특히 2016년 새로 추가된 지표인 환자 단체와의 성공적인 관계 부문에서도 2위에 랭크됐다.
애브비는 연구 기반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가장 어렵고 심각한’ 질환들을 치료하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자회사인 파마사이클릭스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2만 80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170여 개 국가에 의약품을 공급한다. 한국애브비는 서울 본사와 부산, 대구, 광주 등 사무소에 약 100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