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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청소년 건강 위협하는 비만, 한방으로 도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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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체질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프로그램으로 꾸준히 해야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불규칙한 식사, 운동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생기는 비만은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과 같은 성인병과 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젊었을 때 비만이었던 사람은 나이 들어서도 비만일 확률이 높으며, 각종 성인병에 잘 걸릴 수 있기에 비만은 젊었을 때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가운데 1명은 비만이라는 결과가 나와, 젊었을 때부터 비만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으로 중학교 1학년 학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까지 총 6만 3741명을 대상으로 비만율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경우 3만 2904명 중 17.0%, 여학생의 경우 3만 837명 중 8.3%가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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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가운데 1명은 비만이며, 학업량과 비만율은 비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맑은숲한의원


비만 중에서도 가장 빼기 힘들고 문제가 되는 것은 복부비만이다. 복부비만의 경우 내장 지방양이 높을 때 나타나는데, 이를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서는 평소 음식조절과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시간에 쫓겨 학교와 학원을 다니다 보면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렵다. 식사도 불규칙하거나 패스트푸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체중조절이 쉽지 않다.

눈에 띄는 점은 수능 준비로 가장 바쁜 고3 수험생의 경우 남학생은 22.1%, 여학생은 10.2%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만율을 보였다. 또한 중1 저학년부터 고3 고학년까지 비만율 증가 추세를 보면, 남학생은 12.8%, 여학생은 17.3%의 증가율로 학업량과 비만율은 비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점 때문에 최근에는 청소년들도 비만관리를 위해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다. 문제는 쉽고 편하게 하기 위해서 다이어트약을 찾거나 온라인상의 다이어트성공후기, 다이어트추천방법 등을 찾아보며 검증되지 않은 방법들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다이어트를 하게 될 때에는 결국 요요현상이나 각종 부작용으로 고생할 수 있다.

올바른 다이어트 성공은 체중 감량뿐 만 아니라 건강을 잃지 않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은 필수인데, 시간적인 제약과 생활상의 이유 때문에 제대로 된 식이요법을 할 수 없다면 한의원의 다이어트한약 처방과 같은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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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숲한의원 분당점(분당 서현역) 박호근 원장. ⓒ맑은숲한의원


이에 대해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맑은숲한의원(분당서현역점) 박호근 원장은 “청소년의 경우 공부 때문에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 복부비만이나 하체비만 등이 많다”며 “한방 다이어트에서는 침, 뜸, 부항, 다이어트한약 등 다양한 비만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체질개선과 체형교정까지 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어트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무리하게 체중감량을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상담을 통해 감량목표에 따른 적절한 치료와 체질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프로그램 등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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