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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한항공, 샌프란시스코·로마 등 장거리 노선 운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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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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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대한항공은 오는 하계스케줄에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 운항을 대폭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적용되는 하계스케줄에서 대한항공은 미주노선을 동계 대비 최대 18회 증편한다.

4월 28일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12회로 늘리고, 9월부터는 주 14회로 추가 증편한다. 시애틀 노선은 5월 1일부터 주 7회로 증편하고, LA 노선도 6~8월 기존 주 14회에서 주 19회로 늘린다. 라스베이거스 노선은 주 5회 운항한다.

또한 대한항공은 유럽 노선 최대 16회,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 노선은 최대 11회 증편한다.

오는 4월 28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주 3회 신규 취항하며, 6월부터는 암스테르담 노선을 2회 늘려 주 6회 운항한다. 이탈리아 로마는 3회 증편해 매일 운항한다. 비엔나는 7월부로 3회 증편해 주 6회로 확대한다. 동계 시즌 동안 계절적 특성으로 운휴했던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과 이르쿠츠크 노선은 각 4월 20일과 24일부터 정기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 2월 말 도입한 보잉 787-9은 오는 6월 토론토 노선을 시작으로 8월 마드리드, 10월 취리히 노선에 신규 투입한다. 2015년부터 지속 도입하고 있는 보잉 747-8i 항공기는 샌프란시스코·하와이·벤쿠버·프랑크푸르트·런던·프라하 등의 노선에 투입한다. A380은 뉴욕·LA·런던·파리 노선에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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