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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재산 25억2000만원…전년대비 3억6000만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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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저축·이자소득으로 예금액 2억6000만원 늘어

아시아투데이

황교안 대통 권한대행이 23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 주최 제26차 국민보고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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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허고운 기자 =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의 재산은 25억2173만원으로 신고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의 2017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에 따르면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의 재산은 1년 전에 비해 3억6091만원 증가했다.

황 대행의 재산 증가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액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급여 저축과 이자소득 증가에 따라 예금액은 11억9900만원에서 14억6600만원으로 늘었다.

본인 명의의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한신 아파트와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LG 3차빌리지(임대보증금 3억7000만 원) 등의 부동산 가액이 12억5900만 원에서 14억1400만 원으로 1억5500만 원 늘었다.

황 대행은 2009년식 체어맨 승용차(3199cc)를 신고했으며, 가격은 1258만원에서 1108만원으로 떨어졌다.

장남과 손녀는 독립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한편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전년보다 7600만원 증가한 8억5500만원을 신고했으며, 오균 국무1차장은 3억5100만원, 노형욱 국무2차장은 6억7600만원을 신고했다.

국무총리비서실에선 심오택 비서실장의 재산이 전년보다 1억8700만원 늘어난 10억원으로 신고됐다. 이종성 정무실장과 이태용 민정실장은 각각 9억1600만원, 22억1500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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