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연금복권 1등 당첨자 인터뷰 "30년 이상 기도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연금복권 당첨자 인터뷰 주인공은? 22일 연금복권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1등은 20년 간 매월 500만 원을 지급받는다. 실수령액은 390만 원이다./연금복권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등 '3조 986997', '1조 660459'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30년 간 기도한 뒤 연금복권 1등에 당첨한 사람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나눔로또 블로그는 289회차 당첨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첨자 인터뷰는 연금복권 1등 당첨자가 대상이다. 289회 당첨자는 인터뷰에서 "12월 마지막 날 호주머니에 6000원이 있길래 연금복권을 샀다"며 "당첨되고 아내와 함께 '기분 죽이네'하며 신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며 "30년 이상 기도하였으니 저에게도 이런 큰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그는 말했다.

한편, 22일에는 나눔로또는 연금복권 당첨번호를 추첨했다. 매월 실수령액 390만원씩 20년 간 수령하는 1등 당첨번호는 '3조 986997', '1조 660459'다.

1억 원을 받는 2등은 '3조 986996', '3조 986998', '1조 660458', '1조 660460'으로 나타났다.

1000만 원을 받는 3등은 '각조 475661', 100만 원을 받는 4등은 '각조 *65339'로 공개됐다.

5등은 2만원이 지급되며 각조 끝자리 '298'이다. 2000원이 지급되는 6등은 각조 끝자리 '26', '22'이며 1000원이 지급되는 7등은 각조 끝자리 '4', '5'다.

1등 당첨자는 나눔로또에서 당첨 확인 후 익월 20일부터 지급이 된다. 지급과 동시에 '당첨자 인터뷰' 대상이 된다. 2등, 3등, 4등은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당첨금을 지급한다. 나머지 당첨자는 연금복권 판매점에서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