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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한화L&C, 친환경 인테리어필름 '보닥'으로 B2B·B2C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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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규패턴 90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다양한 컬러와 패턴 운영

아시아투데이

한화L&C가 출시한 바이올렛 계열 신규 ‘베이직 솔리드’ 패턴으로 꾸민 공간./사진=한화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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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한화L&C는 가성비가 좋은 친환경 인테리어 필름 ‘보닥(BODAQ)’의 신규 패턴을 새롭게 선보였다. B2B(기업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두 시장을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한화L&C는 이러한 전략에 따라 업계 최초로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안심인증’을 획득한 인테리어필름 보닥의 신규 패턴 90종을 출시하며 아토피 걱정 없는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보닥은 필름의 뒷면에 특수점착제가 처리돼 있어 벽이나 몰딩·문 등 실내공간 어디든 부착할 수 있는 건축 마감재다. 시공작업이 간편하고 작업기간도 비교적 짧아 적은 비용으로 인테리어 전문가뿐 아니라 공간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보닥 패턴에는 따뜻함과 클래식한 멋을 주는 프리미엄 시리즈(인조가죽·질석·특수형), 펄 효과가 가미된 디자인으로 섬세하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는 앱스트랙트(Abstract) 시리즈,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나무의 질감을 표현한 우드(Wood) 시리즈, 심플한 단색과 메탈의 베이직(Basic) 시리즈가 있다.

특히 올해는 페인트 업계에서 트렌드 컬러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렛(violet) 계열과 그리너리(greenery) 계통의 컬러의 단색 패턴을 추가해 411종을 운영한다. 인위적인 패턴을 축소하고, 자연스럽고 격조 높은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목재 느낌의 딥 엠보스 패턴을 보다 확대했다. 아울러 지난해 실험적으로 운영했던 빛 반사를 최소화한 ‘스웨이드 우드’에 최근 원목가구에서 주목받는 파우더리 질감을 보강해 완성도를 높였다.

뛰어난 기능성과 믿을 수 있는 품질도 돋보인다. 시공이 편리하도록 전 제품에 에어프리 처리를 했다. 에어프리는 점착제가 발린 표면에 미세한 빗금을 그어서 공기가 빠지기 쉽도록 길을 낸 것이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기준에 준하는 완벽한 방염 성능으로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한화L&C 관계자는 “학교나 관공서 같은 상업용 공간에서 주로 사용되던 인테리어 필름이 최근 몇 년 사이 일반 가정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낡은 싱크대 수납장·화장대·방 문에 인테리어 필름을 사용하면 대대적인 공사 비용을 절감하고 시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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