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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유도 소년 vs 꽃미남…관객 유혹하는 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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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봄을 맞아 가슴 설레고 볼거리 풍성한 공연들이 관객을 찾아왔습니다.
문화계 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1997년 전북체고 유도선수 '경찬'이 고교 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메달을 따야 하는 경찬이 첫사랑 화영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등 스포츠를 통해 뜨겁고도 순수한 청춘의 이야기가 무대 위에 펼쳐집니다.

H.O.T의 캔디, 유피의 뿌요뿌요, 젝스키스의 폼생폼사 등 그 시절의 노래도 관객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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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F4' 열풍을 불러일으킨 순정만화 꽃보다 남자가 뮤지컬로 찾아왔습니다.

슈퍼주니어의 성민, 비투비 이창섭 빅스 켄 등 아이돌 가수를 비롯해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 인터뷰 : 성민 / '꽃보다 남자' 루이역
- "어릴 때부터 꽃보다 남자를 굉장히 좋아했고 한국에서 드라마를 했을 때도 즐겨봤고 뮤지컬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설레기도 하고 꼭 해보고 싶던 작품이었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드림팀으로 불리는 대본의 아오키 고와 연출의 스즈키 유미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이성준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mbn27@naver.com]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이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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