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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충북 포근하고 건조한 날씨 지속…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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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23일 충북은 북동쪽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오후 들어 맑아지겠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옥천 15도, 청주·충주 14도, 제천 13도 등 13∼1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오전 6시 30분 현재 기온은 청주 5.1도, 단양 3.1도, 충주 2.3도, 영동 1.6도, 보은 1.1도, 제천 영하 0.9도 등이다.

청주, 영동, 음성, 진천, 증평, 충주, 보은 7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4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13∼15도 분포를 보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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