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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명동호텔 투자해볼까?…신한금투 첫 부동산공모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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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대형 비즈니스호텔에 투자하는 '신한BNPP나인트리부동산공모 펀드'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투자 대상은 서울 명동 인근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로 총 408개 객실로 구성됐다. 총매입금액 1428억원 가운데 465억원을 공모로 모집한다.

GS리테일 계열사인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하며 20년 장기임대차 방식으로 계약을 맺어 연간 60억원의 임대료가 최소 보장된다. 최소보장임대료와 호텔 매출액의 약 40% 가운데 높은 금액을 임대료로 받을 수 있는 수익구조로 호텔 매출이 증가하면 더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우동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장은 "이번 상품은 신한금융투자 최초의 공모형 부동산 펀드"라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재원으로 배당이익을 실현하고 매각을 통해 원금상환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6개월마다 이익배당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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