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맘스터치, '브라질 닭' 우려에 강정류 3종 판매 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패 닭고기' 아닌 BRF 제품 사용했지만 소비자 우려 확산 고려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치킨전문 프랜차이즈인 맘스터치가 강정 등 치킨 메뉴 3종 판매를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판매 중단되는 메뉴는 순살조청치킨, 케이준강정, 강정콤보 등 총 3종이다. 이번 조치는 브라질산 '부패 닭고기' 논란에 따른 조치다.

앞서 맘스터치 측은 순살치킨과 강정 등 일부 제품에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부패 닭고기 논란이 일었던 문제의 BRF 제품은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BRF 제품을 사용하긴 했지만 문제가 된 물량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맘스터치 측은 "정식 수입통관 절차를 거쳐 유통된 안전한 원료육으로 생산된 제품이지만 브라질산 닭고기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우려를 고려해 판매 중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jdm@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