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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LG이노텍,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할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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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4년째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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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LG이노텍(011070)이 협력업체 임직원을 초청해 분야별 최신 동향과 대응방안 등을 공유했다.

LG이노텍이 22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인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연구개발(R&D)과 경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방안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LG이노텍은 올해 국제 현안 대응과 미래 준비에 중점을 뒀다. 국내외 정치·경제적 변화가 사업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서다. 또 협력업체가 상생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세히 소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미국의 통상정책 방향과 시사점’과 ‘기술 빅뱅 시대의 미래 준비’란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 또 협력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기술보호 지원제도’와 ‘내일 채움 공제사업’ 등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 지원 제도를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현 오알켐 대표는 “시급한 사업 현안을 해결하느라 급급해 시장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번 아카데미에서 주요 현안을 짚어보고 해결 방안을 떠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지난 1월 100여개 협력업체와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기술·경영·교육 분야 지원을 약속했다”라며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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