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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재건축 사업 순항으로 ‘개포주공4단지’ 거래량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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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은 저층아파트(1·4단지)와 중층아파트(5·6·7단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저층아파트들의 재건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반면, 중층아파트들은 시작 단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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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처분인가를 앞둔 개포주공4단지는 재건축 사업 순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할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최근 삼성역 일대 영동대로 지하 공간 통합개발 사업 소식도 들려오면서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22일 서울공인중개사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전용면적 41.99㎡ 저층 매물이 지난 9일 매매가 9억2300만원에 중개됐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서울공인 관계자는 “올해 7월부터 이주가 시작될 개포주공4단지의 거래량은 꾸준히 상승했다”며 “매물 품귀현상으로 인해 급매물이 나오는 즉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4단지아파트는 1982년 12월 입주한 최고 5층, 58개동, 총 284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철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양재천과 대모산 사이에 자리잡아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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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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