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LG생활건강, 탈모시장 공략나선다…전문브랜드 `그루트` 론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제공 = LG생활건강]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이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성장세 높은 탈모관리 제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탈모 방지는 물론, 모발과 두피 증상에 따라 맞춤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탈모관리 전문 브랜드 '닥터그루트(Dr. Groot)’를 새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닥터그루트는 하수오·홍삼·상황버섯 등 7가지 자연성분을 조합한 '그루트 솔루션'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한국인의 두피·모발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에 대해 장기간 연구해 온 산물이다. 두피의 각질과 가려움 개선은 물론, 잠재적 탈모 원인이 되는 기름짐과 열감까지 케어해 건강한 두피의 토대를 만들어준다.

대표격 상품인 '닥터그루트 탈모방지 샴푸'는 소비자가 각자 모발·두피 상태에 따라 적합한 케어를 받을 수 있게 3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기름진 두피에서 나오는 피지를 로즈마리 성분으로 정화시켜주는 '지성 두피용', 영지 추출성분으로 가늘고 힘없는 모발을 탄력 있게 바꿔주는 '힘없는 모발용', 청포 추출물로 푸석한 모발에 윤기를 더해주는 '손상 모발용'이 출시된다.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와 실리콘 대신, 자연에서 뽑아낸 성분을 써 민감한 두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천연 특허 성분으로 탈모 촉진 효소를 억제시키는 '탈모방지 두피토닉',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전달해주는 컨디셔너·트리트먼트 등을 함께 내놓는다. 샴푸 3종을 비롯 총 7종 의약외품으로 나올 닥터그루트 라인업 상품은 각 1만9000원 선에 판매된다.

[문호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