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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고기집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도약 ‘고기꾼최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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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고기집 브랜드 ‘고기꾼최달포’가 잠잠하던 국내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 ‘품종차별화 돼지고기’를 선보이며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돼지고기 중에서도 삼겹살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외식 메뉴로 현재도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회식 문화가 변하고 2030 여성의 입맛을 사로잡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지면서 고기집 분위기는 물론 차별화된 고기 맛과 다양한 고기 부위를 다채롭게 먹는 재미 등이 새로운 트렌드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다.

㈜에스지 프랜차이즈의 고기집 브랜드 ‘고기꾼최달포’는 이런 창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다. 이곳은 빈티지 느낌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카페형 인테리어로 2030 여성과 가족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레스토랑을 표방한다. 품종 차별화를 통해 기존의 돼지고기 맛과 차원이 다른 국내 0.3% 생산의 얼룩도야지를 맛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본사가 자체 육가공센터와 생산 농장을 보유한 데다 종돈회사 ‘다비육종’, 육류 유통회사 ‘맛그린’, 식자재 유통기업 ‘동원홈푸드’ 등과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상호 협력으로 엄선된 얼룩도야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 삽겹살 외에 손수 포를 뜬 남도풍 삽겹 생갈비, 여성들을 위한 다이어트 슬림 삼겹살 등 다양한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으며, 고기와 곁들여 먹는 쌈재료도 일반 쌈장이나 소금 일변도에서 벗어나 제주 멜조림과 사골 묵은지 등 다변화를 꾀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관계자는 “수십 년간 고기집 브랜드를 운영해온 프랜차이즈 전문 경력으로 고기집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만족할 만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한다”며 “작년 브랜드 론칭 이후 벌써 메가 프랜차이지가 있을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매장을 방문하면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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