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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신한금투도 부동산펀드 도전…나인트리 호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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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억원 공모…최소가입금액 500만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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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서울 명동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 투자하는 부동산 펀드를 내놨다. 신한금융투자가 내놓은 첫 공모형 부동산 펀드다.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서울 명동 인근에 있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 투자하는 '신한BNPP 나인트리 부동산투자신탁'의 465억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오는 28일까지 판매하고, 7년 만기 환매금지형 펀드로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 총 보수는 0.52%, 선취수수료는 2%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은 총 408개의 객실 규모의 대형 비즈니스 호텔이며, GS리테일 계열사인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한다. 20년간의 장기임대차 방식으로 계약을 맺어, 연간 60억원의 최소보장임대료(MRG)를 얻을 수 있다. 투자자가 최소보장임대료와 호텔 매출액의 약 40% 가운데 높은 금액을 임대료로 받을 수 있는 구조다. 호텔 매출이 증가하면 배당수익률도 높아진다.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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