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기아차의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에서 2003년부터 매년 발간됐다.
이번 보고서는 인간·환경·도전 부문으로 나눠 기아자동차의 스토리를 담았다. △인간 편에서는 기아차의 고용창출, 동반성장, 사회공헌에 대한 이야기 △환경 편에서는 친환경차 개발 로드맵 및 환경법규 대응에 대한 이야기 △도전 편에서는 자율주행차 등 미래 기술력 확보에 대한 이야기를 각각 다뤘다.
기아차 이형근 부회장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기아차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이해관계자들의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을 넘어 경제, 환경,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나은 세상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추진되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각 사회공헌사업별로 이와 연계한 추진 목표를 수립해 실천할 계획이다. 동시에 향후 경영시스템 전반으로 이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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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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