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드 보복?…中 바닥재 시장 개척나선 KCC

사진제공 = KCC. © News1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KCC가 중국 바닥재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KCC는 2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7 도모텍스 아시아'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40여개국, 13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건축자재 박람회다.

2년 연속 전시회에 참가한 KCC는 중국 바닥재 시장 변화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미세먼지 우려가 많은 중국인들을 겨냥한 친환경 건축자재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는 전언이다.

KCC는 이미 중국 곤산, 북경, 광주에 도료 생산 공장을 운영하면서 페인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같은 중국 사업 경험을 발판으로 바닥재 시장에서도 성과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거래선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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