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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지자체 대상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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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환경부는 '2017년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지역대비 체계 구축사업'을 위해 23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 누리집(ccap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안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화학사고 대응체계 살피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



환경부는 이를 위해 28일 KTX 광명역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4개 지자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그 결과는 4월 초 공개된다.

선정된 지자체는 ▲ 조례 제정과 조례이행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 ▲ 공공경영(거버넌스) 구축·운영 ▲ 고위험지역 지역비상계획 수립 등을 수행하게 된다.

환경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구축사업 준비단계부터 운영단계까지 전과정에서 실무를 지원할 전문가를 파견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해외사례 문헌조사와 담당자 면담조사 등을 거쳐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 모델을 도출했다. 시범사업 지역으로 수원시와 여수시를 선발해 국내 실정에 맞는 지역대비체계 구축 안내서를 마련했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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