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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포스코대우 P&S 합병 완료 통합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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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사옥서 미래 50년 'Beyond Trade, Pursuing Future Business' 새 비전 선포]

포스코대우가 22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포스코P&S 통합 완료를 기념하는 통합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창립 50주년을 맞은 포스코대우는 포스코P&S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 50년을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비전 “Beyond Trade, Pursuing Future Business”를 선포했다.

행사에는 김영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운 비전은 기존 무역 상사를 넘어 직접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인 '종합사업회사'로 발돋움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사업모델과 차세대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해나가자는 뜻이다.

포스코대우는 2Core(철강, 자원개발), 3Expansion(식량, 자동차부품, 민자발전사업) 전략을 중심으로 밸류체인을 확대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신보호무역주의로 대표되는 세계경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처하고 회사의 비전인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나아갈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목표다.

김영상 사장은 기념사에서 “포스코대우의 핵심역량은 인적, 정보, 사업 네트워크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하나로 연결해 사업을 이끌어가는 포스코대우인”이라며 “내가 사업을 주도한다는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 창출에 뛰어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 각자의 비즈니스 근성과 도전의 DNA에 신뢰와 협업의 문화를 융합해 경쟁력과 품격을 갖춘 회사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기념식을 열고 근속상과 공로상등 회사의 발전에 기여하고 오랜 기간 회사를 위해 공헌한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강기준 기자 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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