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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중기청, '대한민국 창업리그' 왕중왕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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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리그 신청자 모집...40개팀 집중 지원 왕중왕전 경쟁력 업시킨다

아시아투데이

대한민국 창업리그 추진절차./사진=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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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우수 창업아이템과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의 장이 될 ‘대한민국 창업리그’가 신청자를 모집하면서 멘토링·경연·후속지원 등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대한민국 창업리그(지역별 창업리그·플랫폼별 특별리그)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대한민국 창업리그(2007년 시작)를 통과해 ‘도전! K-스타트업 2016’에 진출한 40개팀 중 4개팀이 왕중왕전(10팀 수상)에서 수상했다.

올해도 전국 지역 예선과 통합 경연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창업팀을 4개 부처(중기청·미래창조과학부·국방부·교육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17’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지역 예선은 서울권을 포함한 5개 권역으로 신청자를 모집·경쟁하는 ‘지역별 창업리그’와 중기청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팁스 프로그램’,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한 ‘플랫폼별 특별리그(자체 창업경진대회)’로 구분해 접수한다.

또한 벤처캐피털(VC) 등 시장 전문가의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우수 창업팀으로 선발된 경우 시상과 함께 창업리그 통합경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중기청은 전국 예선(지역리그·특별리그)을 통과한 120개 창업팀이 참가하는 ‘창업리그 통합경연’을 6월 중 개최해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에 출전할 40개 창업팀을 최종 선정한다.

40팀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창업팀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사전 전문가 교육과 지난해 대회 수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지원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부처 통합본선과 왕중왕전(11월 개최 예정) 준비를 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신청자에게 원본증명서비스·기술자료 임치제도 등 다양한 아이디어 권리보호 서비스를 제공해 창업아이디어나 기술도용에 대한 우려를 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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