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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하남시, 하남시민 대상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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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하남시, 하남시민 대상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하남시제공


하남/아시아투데이 최순용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이달 23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1년간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보험약관에 따라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진단 시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 입원위로금(7일 이상)은 10만원을 지급하며, 사망 또는 후유장애 시에는 최고 2000만원이 보상되어 해마다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객 사고에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자전거 보험혜택은 자전거 타기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남시에서 지난 2013년부터 계속 진행해 온 사업으로, 올해도 자전거 이용객에게 든든한 보호막이 될 것이다.

또한 시는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창우동 70-3번지 일대에 자전거 안전체험 교육장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이 교육장에 대해서도 별도 보험을 가입하였다고 밝혔다.

이철경 건설과장은 “자전거 보험은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1차적 목적”이라며 “자전거를 타다 사고로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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