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22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문화복지 확산을 돕는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효성이 함께일하는재단과 공동으로 선정한 기업은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잇다, ㈜기억발전소다 등 3곳이다.
효성은 이들 기업에게 사업비 최대 각 1000만원과 컨설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음성해설로 설명해주고,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대사, 소리, 음악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해 장애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제작,상영,배급한다.
㈜잇다는 지적장애인들의 글자나 그림을 조각한 후 돌출되는 부분에 종이를 올리고 압력을 줘서 무늬를 찍는 레터프레스 등 예술창작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기억발전소는 노인들의 개인사∙생활사의 사진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공적 가치가 있는 사진을 공유하는 ‘기억의 지도’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강기준 기자 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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