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효성,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3곳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효성이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해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을 지원한다.

효성은 22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문화복지 확산을 돕는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효성이 함께일하는재단과 공동으로 선정한 기업은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잇다, ㈜기억발전소다 등 3곳이다.

효성은 이들 기업에게 사업비 최대 각 1000만원과 컨설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음성해설로 설명해주고,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대사, 소리, 음악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해 장애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제작,상영,배급한다.

㈜잇다는 지적장애인들의 글자나 그림을 조각한 후 돌출되는 부분에 종이를 올리고 압력을 줘서 무늬를 찍는 레터프레스 등 예술창작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기억발전소는 노인들의 개인사∙생활사의 사진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공적 가치가 있는 사진을 공유하는 ‘기억의 지도’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강기준 기자 standar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