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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국토부-공군-항공사, 국립항공박물관 2019년 성공적 건립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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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립항공박물관 완공 예정

7개 주요 항공 유관기관 후원·협력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국토교통부가 2019년 완공 예정인 국립항공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항공 유관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국토부는 최정호 제2차관과 대한민국 공군,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7개 주요 항공 유관 기관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유물 확보, 연계 프로그램 구성, 홍보방안 발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국립항공박물관 건립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것으로 △항공유물 기증·대여 등 박물관 유물 확보에 관한 사항 △후원·인적교류·시설지원 등 박물관 운영 지원에 관한 사항 △전시·교육·체험 등 연계 프로그램 지원에 관한 사항 △협약 기관 전시시설 지원·특별전 등 기관 홍보에 관한 사항 △기타 대한민국 항공의 홍보 및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최정호 제2차관은 “국립항공박물관 건립을 위한 건축 및 전시설계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성공적인 박물관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유물 확보, 연계 프로그램 마련, 후원 등 협약 기관의 협력 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7개 기관 대표들은 “국립항공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다 할 것이며 국립항공박물관이 세계적인 항공박물관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와 7개 항공 유관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립항공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뿐 아니라 이후 박물관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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