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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M&A 정보 한곳에…거래소, M&A 물건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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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M&A 매도물건 7건 발표..비공개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22일 M&A(인수&합병) 매칭성사를 지원하기 위해 M&A 중개망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물건설명회를 비공개 개최했다고 밝혔다.

M&A중개망 전문기관은 기업간 M&A 전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거래소가 M&A 실적, 전문조직과 인력, 업계평판 등을 고려해 선정한 투자은행(IB) 은행 회계법인 법무법인 VC(벤처회사)·PE(사모펀드) 자문사 등 6개 업권 31개사로 구성됐다.

물건설명회는 전문기관이 보유한 M&A 물건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매칭 상대방을 탐색하며 M&A시장 동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다. 작년 하반기 1회 시범실시한 후 올해 분기별로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물건설명회에는 전문기관 22사 대표전문가 등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기관 2개사가 총 7건의 M&A 매도물건을 발표, 심층적인 정보교환과 매칭성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거래소는 “M&A정보가 사전에 제3자에게 유출될 경우 M&A성사는 물론 기업의 생존에까지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물건설명회는 전문기관에 한해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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