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스밥버거, 다시마 이용해 나트륨 줄인 건강식 레시피 선보인다.

밥버거 프랜차이즈업체 봉구스밥버거는 다시마를 이용해 나트륨을 줄인 신규 건강 레시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시마를 활용한 것이 핵심인 봉구스밥버거의 신규 건강 레시피는 밥에 다시마를 첨가해 짓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칼륨’을 다량 함유한 다시마는 고혈압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좋다.

각종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푸드의 섭취가 많은 바쁜 현대인들은 이미 다량의 나트륨에 노출돼 있다. 이 점을 우려해 봉구스밥버거는 다시마를 활용한 저염식 조리법을 개발했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전 매장에서 적용할 예정이다.

봉구스밥버거 오세린 대표는 “밥의 조미과정에서도 염분을 낮추는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으며 콩류, 구근류와 채소를 이용한 메뉴개발에 중점을 둬 향후 저염식 건강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다시마를 활용한 레시피를 통해 밥버거가 한끼 식사의 역할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투데이/김설아 기자(seol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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