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ACG 의장 선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예탁기관협의회(ACG) 의장으로 선임됐다.

22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 사장은 전날 8개 ACG 집행위원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를 거쳐 의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19년 11월까지다.

지난 1997년 창립된 ACG는 아태지역 24개국, 34개 기관의 협의체다. 매년 정기총회와 실무진 연수세미나를 개최한다. 예탁결제원은 신규업무 태스크포스(TF) 의장기관이자, 집행위원회 멤버다.

예탁결제원 측은 "이 사장의 ACG 의장 선임은 역내 예탁결제기관 리더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향후 글로벌 증권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올해 11월부터 세계중앙예탁기관협의회(WFC) 의장 역할도 겸한다"며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 중앙예탁기관의 대표로서 글로벌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