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이 22일 발표한 무역 통계 속보 예비치에 따르면 일본의 2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3%, 수입은 1.2% 늘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수출 증가폭은 지난 1월의 1.3%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0.1%도 웃돌았다.
일본의 수출은 2015년 10월부터 14개월간 줄었으나, 지난해 12월 증가세로 돌아선 뒤에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2월 무역수지는 8134억엔 흑자를 기록해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윤은숙 kaxin@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