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은 2012년 말레이시아에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이후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장해 현재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지의 35개 도시에서 차량 60만대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 소프트뱅크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시장 가치는 30억달러에 이른다.
우버의 시장가치는 680억달러로 추산되며 동남아시아 25개 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우버와 그랩은 6억명의 인구를 자랑하는 동남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알파벳의 구글과 싱가포르 국영 투자업체 테마섹홀딩스에 따르면 동남아 택시시장 규모는 2015년 25억달러에서 2025년 131억달러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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