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포스코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13.4% 증가한 매출 6조7000억원, 영업이익 66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양호한 실적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연결 실적 부문에서도 해외 철강 법인들의 수익성 개선과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적자를 냈던 E&C사업의부문의 흑자전환이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다만 지난해 말까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던 중국 철강가격이 올해 들어 횡보를 했고 3월부터는 판재류를 중심으로 하락세로 전환했는데 철광석 가격 또한 하락세가 예상되는 만큼 철강가격의 모멘텀이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박 연구원은 “현재 포스코는 지속적인 주가의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 않고 올해 2분기 중국의 경기와 철강시장의 개선 모멘텀이 부정적이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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