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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유한양행, 1분기 실적 순항 중...시장 기대치 충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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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단비 기자 = KTB투자증권은 22일 유한양행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순항 중으로 시장 기대치를 무난히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오른 3123억, 전년대비 13% 증가한 영업이익 208억으로 추정된다”며 “1~2월 영업상황으로 볼 때 시장 눈높이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월 Gilead 한국법인과 HIV 신약 젠보야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 트루바다와 스트리빌드, 비리어드에 이은 4번째 공동판매 계약으로 향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30% 이상의 높은 성장세 보였던 API 수출 올해도 호조 전망 연간 성장률 16% 추정되며 1분기에는 전년동기 기저효과로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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