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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LG디스플, LCD패널 안정적 수요…사상 최대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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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중모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22일 LG디스플레이가 TV대형화 추세와 LCD TV패널 가격 상승으로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보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삼성디스플레이 7세대 LCD공장 생산 가동 중단 영향과 하반기 공급부족을 우려하는 TV세트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로 호실적이 예상된다”면서 1분기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을 9440억원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주요 TV세트 업체들이 수익성이 낮은 32~42인치 LCD TV제품의 비중을 줄이고 49~65인치 대형제품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은 LG디스플레이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LCD TV패널의 연간 수급이 타이트한 수준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패널 가격이 현재로서는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낮다”면서 올해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172% 늘어난 28조원, 3조6000억원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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