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터키 배급시장 점유율 증가, 견조한 중국시장 점유율 유지, 인도네시아 시장 개화 임박 등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신호들이 포착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1주차(13일~19일) 중국 박스오피스에서 CGV의 점유율은 6위를 기록했다”며 “6위 CGV와 2위 Jinyi(진이)와의 점유율 차이는 0.5%포인트에 불과해 중국시장 내 순위에서 위로 갈 수 있는 길은 더욱 열려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업체간 시장점유율(MS)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CGV 점유율은 5주차 이후 확실한 반등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CGV의 2015년 평균 점유율은 2.4%, 지난해 평균 점유율은 3.3%, 작년 4분기 평균 점유율은 3.4%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3.43%까지 점유율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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