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바다식목일 기념 '대국민 공모전' 4월22일까지 접수

2016년 바다식목일 기념 공모전 수상작/자료=해양수산부© News1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가 5월 10일 바다식목일을 맞아 연안생태계 회복 중요성가 바다녹화 실현운동의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5회 바다 식목일 기념 대국민 공모전'을 4월 22일까지 개최한다.

바다식목일이 5월 10일로 지정한 이유는 이날이 해조류가 가장 빨리 성장하는 시기로 의미가 있어서다.

'바다는 내 친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 그림/사용자 제작 동영상(UCC)/수중사진 등 총 3개 부문에 대해 열린다. 응모기간은 22일~4월 22일까지이며, 수중사진의 경우 2015년 1월 1일~2017년 4월 22일까지 촬영한 작품으로 한정한다.

어린이 그림 부문 대상에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비롯한 최종 수상작 총 62점은 4월 29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이후 5월 7일까지 국제해조류박람회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누리집(www.fir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현석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한 날인 바다식목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바다녹화운동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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