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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회장은 21일 인터뷰에서 “반덤핑이나 상계관세 같은 수입규제는 역사적으로 보면 경제위기로 보호무역주의가 창궐할 때마다 급증했다”고 진단했다.
또 “한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반덤핑 제재를 많이 받는 국가이기 때문에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국내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이 수입규제에 대한 대응방법을 몰라 해외시장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종종 봐 왔다”고 말했다.
그는 “규제 대응은 본질적으로 기업이 주도해 해야 하는 사안이지만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에는 쉽지 않다. 센터를 통해 무역협회가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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