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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전북대 이남호 총장, 학생들과 소통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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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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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이남호 총장이 21일 오후 학생들을 만났다.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대학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진수당 가인홀에서 이남호 총장과 총학생회장 및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학생과의 대화 행사가 열렸다.

우선 이남호 총장이 대학 주요 정책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각 단과대학별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건의와 대학 정책 전반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동아리 전용관과 생활관, 언어교육원 등의 시설과 강의, 현장실습 개선책 등을 건의했으며, 이 총장은 학생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지원과 투자를 약속했다.

이날 학생과의 대화는 뜨거운 열기와 함께 날이 저물 때까지 4시간 넘게 이어졌으며, 대화가 끝난 후 이 총장은 학생들과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못다 나눈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이남호 총장은 "그동안 토요데이트 등 우리 대학만의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오다 더 많은 얘기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눈빛을 주고받는 정감 있는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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